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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4 15:32:52
  • 최종수정2017.11.24 15:32:52

지난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부산 귀농·귀촌박람회에서 영동의 선배 귀농·귀촌인들이 예비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23~26일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 유치 활동을 벌였다.

군 귀농귀촌팀과 영동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선배 귀농 멘토 4명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영동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했다.

주요 농산물 재배현황과 주요 귀농지원 시책 등 상담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를 준비했으며 현실적인 정보 제공과 1대1 상담으로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했다.

선배 귀농인들은 성공·실패 경험과 함께 농업창업 노하우 등을 박람회장을 찾은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설명했다.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때까지 로드맵을 준비해 놓은 영동군의 정책은박람회에서 빛을 발하며 도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영동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행복하고 정이 넘치는 농촌생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에서 영동의 귀농귀촌 여건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영동군이 귀농귀촌 최적지임을 부각시켰다,"라며, "전국 귀농귀촌인 유치와 관심 제고를 위한 다양한 귀농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농촌 활력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방안으로 귀농귀촌에 주목하면서, 2012년'영동군 귀농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2013년 귀농귀촌팀을 신설, 도시민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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