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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으로 가까운 고사장 찾아 응시

복통으로 병원에서 시험 치러

  • 웹출고시간2017.11.23 16:46:07
  • 최종수정2017.11.23 16:46:07
[충북일보] 2018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 시험에서 충북에서는 늦잠으로 가까운 고사장을 찾아 시험을 무사히 치렀다.

2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수험생 A군이 아침에 늦잠으로 당초 배정받은 시험장 학교로 시간 내에 가지 못하게 되자 A군은 자신의 집과 가까운 B고사장을 찾아 도와달라고 하소연을 하자 B고사장은 수험생 A의 인적사항과 수험표를 확인하고 A에게 맞는 문제지를 교부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르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또 청주시내 C고사장에서는 수능 2교시 진행 중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는 D수험생 1명이 발생하자 C고사장 측은 시험장과 가까운 인근병원으로 D군을 수송해 병원에서 시험을 치르도록고사장을 긴급하게 만들어 무사히 시험을 치렀다.

옥천의 E고사장에서는 수험생이 다리가 불편해 거동에 문제가 생기자 별도의 고사장을 만들어 타 수험생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별도의 고사장을 만들어 혼자 시험을 치르기도 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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