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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18년 예산안 5천211억 의회 제출

올해 당초예산 대비 11.2% 증가
일자리창출과 주민생활 안정에 초점 맞춰 편성

  • 웹출고시간2017.11.23 11:26:25
  • 최종수정2017.11.23 14:36:0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8년도 예산안을 지난해 4천687억 원보다 524억 원이 증가한 5천211억 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18년 예산안은 4천343억 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868억 원 규모의 특별회계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 분야를 살펴보면 지방세 907억 원, 세외수입 432억 원, 지방교부세 등 1천320억 원,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1천783억 원이며 보전수입등 내부거래 769억 원이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281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63억 원, 교육 38억 원, 문화 및 관광 175억 원, 환경보호 879억 원, 사회복지 1천261억 원, 보건 125억 원, 농림해양수산 708억 원, 산업·중소기업 43억 원, 수송 및 교통 219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717억 원, 예비비 72억 원, 기타 630억 원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성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5억 원 △소하천 정비사업 88억 원 △교육기관에 대한 보조금 20억 원 △노숙인시설 지원 32억 원 △생계급여 및 주거급여 지원 155억 원 △장애인거주시설 운영지원 71억 원 △누리과정 46억 원 △음성읍 청사 신축 30억 원 △대소면 청사 신축 22억 원 △무상급식 지원 23억 원 △봉학골 지방정원 조성사업 25억 원 △음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35억 원 △성본 및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 공업용수도건설사업 30억 원 △치매안심센터 12억 원 △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 건립공사 17억 원 △혁신도시 물놀이장 조성사업 8억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 예산은 대내외적 상황과 재정여건을 감안해 건정재정 운영에 역점을 두고, 일자리 창출과 주민생활 안정 등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초점을 맞춰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은 제295회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시 심의와 의결을 거쳐 12월 2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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