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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AI·구제역 차단 총력

특수가금 농가 상시예찰·축산농장 방역 등

  • 웹출고시간2017.11.23 14:49:32
  • 최종수정2017.11.23 18:04:14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가축 질병 없는 청정괴산' 사수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전북 고창 오리농가의 AI 의심축이 고병원성으로 확진됨에 따른 조치다.

군은 청안거점소독소를 가독하는 한편, 과거 AI 발생 농가를 포함한 특수가금 및 방역취약 농가에 대한 상시예찰을 실시한다.

또 철새로 인한 전파를 막기 위해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철새도래지 방문금지, 야생철새 접근차단 그물망 설치 및 보수, 축산농장 출입 시 방역소독 강화, 괴산증평축협 공동방제단과 저수지 및 집중관리대상 가금농가 인근 순회소독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가축질병 차단은 곧 군민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생각으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가축방역대책을 추진해 안정적인 축산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축 감염병 의심 신고는 군 축수산과(043-830-3231)로 하면 된다.

괴산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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