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상혁 보은군수 군의회 시정연설

"미래 성장 동력 기반 구축하겠다"

  • 웹출고시간2017.11.22 13:21:46
  • 최종수정2017.11.22 14:51:31
[충북일보=보은] 정상혁 보은군수는 22일 열린 313회 보은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미래 성장 동력의 확고한 기반 구축'을 위한 5대 역점시책을 내년도 군정 방향으로 제시했다.

정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에는 △군민이 공감하는 공정행정 실현 △친환경 정주여건 조성으로 지역경제 기반 확충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농촌 실현 △고품격 문화·관광·체육이 함께하는 지역 발전 △노인·여성·장애인·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실현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핵심 과제인 공정행정 실현을 위해서는 주민 군정설명, 군수와의 대화방 운영, 주민예산편성제도 확대 운영, 95% 이상 전자입찰 및 계약시행, 자매도시 교류 확대, 지역 고등학교 4개교 무상급식 지원, 2017년 수해지역 복구 완료 등을 집중 추진할 것을 제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회인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완료, 보은읍·내북면·속리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 총 사업비 585억 원 규모의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보은산업단지 조기 분양 등을 꼽았다.

정 군수는 "이 밖에도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더욱 건설하게 추진해 조기 완공하고, 신규 사업은 계획대로 추진해 군민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