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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2 15:27:27
  • 최종수정2017.11.22 15:27:27

오창읍 주민들이 버스정류장에 부착된 맞춤형복지 안내문을 살펴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오창읍은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지역 내 버스정류장 80여 곳에 맞춤형 복지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맞춤형복지팀을 신설,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한 복지사각 발굴을 위해 프래카드와 홍보물을 제작했다.

이 밖에도 이장회의, 기관단체장 회의, 기업인협의회 회의, 오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오창읍은 이웃 간 접촉이 덜 한 지역에 대해서는 버스정류장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있다.

오세구 오창읍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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