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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교육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7.11.21 17:04:43
  • 최종수정2017.11.21 17:04:43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21일 열린 '농업기계 교육훈련사업 중앙단위 종합평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고 있다.

ⓒ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올 한해 내실 있는 농업기계 교육을 펼쳐 21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업기계 교육훈련사업 중앙단위 종합평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오지마을에서 중점적으로 농업기계 현장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2개 수리반을 구성해 현장수리 146회, 농업기계 2천703대를 수리했다.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농업기계임대사업장은 센터를 포함한 총 8곳에서 임대농업기계 229종 1천591대를 운영했다. 지난 10월말 기준 누적 9천999대를 임대해 2억2천800만 원의 임대수익을 올렸다.

특히 센터는 지난 7월 16일 청주지역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속출하자 수해 농업기계 정비 특별점검·정비 기동수리반을 2개조를 편성해 지원에 나섰다.

7월 17일부터 8월 4일까지 13일간 오송읍, 미원면, 낭성면, 강서동 등 261농가의 양수기 등 788대를 무상으로 수리해줬다.

이밖에도 센터는 총 6개 과정의농업기계 안전사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참여 인원만 3천660명에 달한다.

여성친화형농업기계교육 40명, 농업기계안전교육 2천187명, 경광등 및 반사등 부착안전교육 660명, 콤바인 및 승용이앙기 안전교육 531명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촌복지 증진,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한 지식기반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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