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1.21 16:47:35
  • 최종수정2017.11.21 16:47:35

오창읍과 북이면 지역사회 단체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기 전의 사례관리대상자 집 내부 모습.

[충북일보] 오창읍이 촘촘한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힘을 모으고 있다.

오창읍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북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북이면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 목령종합사회복지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지역사회 단체, 복지기관과 함께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을 받은 사례관리대상자 A씨(75·북이면·지체상지절단 장애인)는 집 안팎에 고물과 쓰레기가 쌓여있어 위생상태가 매우 열악했던 홀몸장애노인이다.

이에 오창읍을 비롯한 지역사회 단체는 지난 13일 서비스 개입논의와 역할분담 등에 대한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한 뒤 즉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마을 주민들과 북이면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7일 주거지 청소를 실시했고, 북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생필품을 지원했다. 목령종합사회복지관은 도배·장판시공 등으로 힘을 보탰다.

오창읍 관계자는 "민·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집수리를 무사히 완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