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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푸르지오아파트, '건강아파트' 현판 받아

지난해 LH 연수6단지아파트에 이어 두 번째

  • 웹출고시간2017.11.21 13:47:08
  • 최종수정2017.11.21 13:47:0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는 21일 오후 2시 충주푸르지오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관리사무소 관계자 및 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아파트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사업 경과보고와 입주민 참여 소감 발표, 현판 제막에 이어 건강생활실천 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시 보건소는 공동생활공간이며 일상생활의 중심이 되는 아파트를 건강한 생활터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보건의료 인력이 아파트로 직접 찾아가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여 건강행태를 개선한다.

시 보건소는 올해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 신청을 받아 충주푸르지오아파트를 최종 대상으로 선정하고,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입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금연교육을 비롯해 구강검진 및 치아 불소도포, 체성분검사, 혈당측정, 건강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또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에는 전문 요가강사를 통해 입주민 요가운동교실도 운영해 오고 있다.

건강환경 조성을 위해 건강계단과 금연벨도 설치해 입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인숙 건강증진팀장은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 참여 경험을 통해 앞으로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아파트는 지난해 LH 연수6단지아파트에 이어 두 곳으로 늘어났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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