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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구인리, 농촌어르신에 소일거리 제공

절임배추 상품화 등 노인 공동체 소득 활동

  • 웹출고시간2017.11.21 13:46:00
  • 최종수정2017.11.21 13:46:00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1일 장안면 구인리에서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 평가회와 함께 농산물 가공작업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은 농촌의 소중한 자원인 노인들의 다양한 솜씨를 생산적 복지 활동으로 연계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장안면 구인리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 노인공동체 소득 활동을 위한 농산물 가공작업장을 신축하고 절임배추 상품화를 위한 가공기기를 설치하는 등 소일거리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속리초등학교 학생 50명이 참여해 마을 노인들이 공동부지에서 가꾼 김장용 배추로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를 했다.

이우직 구인리 이장은 "농촌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고 행복한 여가 생활을 누리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풍요로운 노년생활을 위해 공동재배포 운영, 배추절임 소일거리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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