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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소비자교육 및 이동상담'

충북혁신도시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

  • 웹출고시간2017.11.20 17:07:57
  • 최종수정2017.11.20 17:08:13

20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을 진천군에서 펼쳤다.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을 20일 진천군에서 실시했다.

충북도, 진천군과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한국소비자원은 '고령소비자 피해 예방법'을 주제로 소비자 교육을 실시하고 피해발생 시 대응 방법과 관련 법률을 안내하는 소비자 이동상담을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다.

하상주차장에서는 자동차 5개사(현대·기아·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와 가전 5개사(삼성·LG·쿠쿠·쿠첸·경동나비엔)가 참여해 자사 제품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합동으로 실시해 평소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소비자의 복리 증진에 큰 도움을 줬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자동차 석유의 품질검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외에도 KGC인삼공사의 후원으로 지역 고령자를 위한 무료 장수사진 촬영이 실시돼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주로 도서·산간지역 위주로 개최하던 행사를 충북혁신도시가 위치한 진천군에서 개최해 기관과 지역 주민과의 유대감 강화 및 지역 소비자 권익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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