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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0 16:32:21
  • 최종수정2017.11.20 16:32:21

20일 청주시 상당구 청소년광장에서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충북연대가 출범식을 진행하고 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충북연대가 '2018 지방선거를 청소년이 참여하는 첫 번째 선거로', '청소년 인권, 이제는 국회가 응답하라'라는 슬로건으로 20일 청주시 상당구 청소년 광장에서 출범했다.

이날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충북연대는 민주주의의 시작은 청소년 참정권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선거연령의 대폭 하향을 포함한 청소년 참정권 운동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충북연대 관계자는 "어린이·청소년 인권보장은 나라의 기본"이라며 "어린이·청소년 인권법이 빠른 시일 내에 실효성 있는 법제화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는 학생인권이 기본이 돼야 우리 사회가 민주주의로 가는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며 "학생을 존엄한 인간이자 시민으로 대접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소년의 인권 보장은 너무 오랫동안 유예됐다"며 "이제는 국회와 정부가 응답할 차례"라고도 했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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