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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0 11:54:06
  • 최종수정2017.11.20 11:54:06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와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기환)가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발달주기별 맞춤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Step Up!'프로젝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실시하고 있는'Step Up!'프로젝트는 아동·청소년의 사회성과 독립심, 자존감을 강화하는 한편 우울 및 불안, 정체감 혼란으로 인한 방황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역 내 어린이집 유아(7세)들과 청소년수련관 아동(11세)을 대상으로 무용치료를 실시해 아이들의 자존감 및 집중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 중학생을 대상으로 △아로마테라피 △원예치료 △자살예방교육 △나들이 등의 프로그램을 멘토-멘티 형식으로 운영 중이다.

고등학생 중 정서행동 고위험군 학생들에게는 커피가루, 소금, 식빵, 과자, 채소 등 다양한 음식재료를 활용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동희 소장은"자라나는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각 발달시기에 맞도록 맞춤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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