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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0 10:55:09
  • 최종수정2017.11.20 10:55:09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20일 지진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미리 알고 익혀두어야 할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홍보했다.

이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5.4규모의 지진으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군민 스스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진 대응 교육을 강화 하고 SNS 등을 이용해 지진 대응요령을 전파 중이다.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으로는 집안에 있을 경우 지진이 발생하는 1~2분간은 크게 흔들리는 시간이므로 책상 및 탁자 아래로 최대한 몸을 안전하게 숨긴다.

또 지진으로 인해 실내에 갇힐 것을 대비해 미리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며 재빨리 가스밸브를 잠가 화재나 폭발요인을 제거해야 한다.

야외 및 번화가에 있는 경우 간판이나 유리창이 떨어질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자동차를 운전할 경우 긴급 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도로 중앙부분을 비워두고 갓길에 차를 대고 재난정보를 확인하면서 대피하면 된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군민 모두 지진발생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한다면 당황하지 않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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