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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장학회, 오는 24일까지 특별장학생 선발

예체능특기장학생, 곰두리장학생, 졸업생장학생 3분야 60여명
총 5천280만 원의 장학금 지급

  • 웹출고시간2017.11.20 13:54:56
  • 최종수정2017.11.20 13:54:56

김영만 옥천군수가 성적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재)옥천군장학회가 곰두리장학생 등 3개 분야에 대한 특별장학생을 오는 24일까지 신청받는다.

△예체능특기장학생 △곰두리장학생 △졸업생장학생으로 나뉘는 특별장학생은 학교장 추천으로 최소 62명 이상을 선발해 총 5천280만 원 정도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예체능특기장학생'은 관내 중고 재학생(관내 중학교를 졸업한 관외고 재학생 포함) 중 예술, 체육 등에 국제 또는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발하는 것으로, 입상순위와 단체 구성원 수에 따라 20만 원에서 최고 20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곰두리장학생'은 지역 내 8개 중·고등학교의 장애가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년 별 1명씩 총 24명을 선발해 중·고등생별로 각각 30만 원과 70만 원을 지급한다.

'졸업장학생'은 지역 내 9개 중·고·대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성적 분야(전 학년 성적 상위 20%)와 복지 분야(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자녀 중 전 학년 성적 상위 50%) 등으로 나눠 총 38명을 선발해 중·고·대학생별로 70만 원에서 100만 원씩 지급한다.

학교장 추천서를 필수로 구비해야 하며 부모(보호자) 또는 학생 본인이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자여야 하며 오는 24일까지 접수를 거쳐 12월 초 장학회 이사회 의결을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특별장학생 선발 관련 문의는 평생학습원 교육지원팀(730-3602)으로 하면 된다.

(재)옥천군장학회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인재 발굴과 체계적인인재육성사업을 펼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설립돼 현재까지 총 1천331명에게 12억7천56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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