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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0 10:43:35
  • 최종수정2017.11.20 10:43:35
[충북일보=청주]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상설전시실 부분개편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15일 재개관한다.

지난 8월 21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간 뒤 4개월 만이다.

개관 전까지 고인쇄박물관 내 위치한 금속활자전수교육관과 근현대인쇄전시관의 전시 관람과 인쇄체험은 정상 운영한다.

이번 전시실 개편에서는 본관 1전시관과 1·2전시관을 잇는 통로 부분이 리모델링됐다.

1전시관은 직지를 주제로 전시가 재구성된다.

이곳에서는 청주의 역사 문화 속에서 탄생한 직지를 소개하는 인트로 영상이 상영되고, 고려의 금속활자인쇄술과 직지를 소개하는 코너가 구성됐다.

직지가 프랑스로 건너가는 과정, 흥덕사지의 발굴모습 등 직지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도 소개된다.

특히 이번 개편을 통해 2017 차세대 실감콘텐츠 제작 설치로 풍부한 영상과 디지털 콘텐츠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고려금속활자 복원사업으로 확보한 연구 성과와 관련 콘텐츠 자원을 활용, 직지 홀로그램을 제작해 관람객에게 직지 내용을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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