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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0 10:44:58
  • 최종수정2017.11.20 11:51:02

박세복 영동군수가 20일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산불전문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가을철 산불 발생 제로화를 위한 2017 산불방지 대책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20일 과일나라테마공원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교육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90명을 대상으로, 산불발생시 초동진화와 적극적인 대처를 위한 종합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교육내용으로는 산불진화대원 근무요령, 진화장비 사용요령,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방법, 기타 보건교육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한 맞춤형 교육이 이어졌다.

대원들은 체계적인 산불진화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산불예방 및 조기진화에 신속히 대응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군은 산불발생 확률이 낮은 오전에 교육을 실시했으며 인근지역 산불발생시 즉각 현장출동이 가능하도록 꼼꼼히 대비하고 교육을 진행했다.

박세복 군수도 교육장을 찾아 산불방지 최 일선에서 근무하며, 소중한 산림자원과 군민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는 대원들은 격려하며 산불방지에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래성 산림과장은 "산불없는 안전 영동을 만들기 위해 진화대원 뿐만 아니라 공직자들도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확고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해 산불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이달 1일부터 군청 3층 산불종합상황실과 11개 각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90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30명의 산불감시원을 읍면에 배치 운영하며 가을철 산불방지 비상 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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