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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정보원, 초중고 20팀 미디어제작 프로젝트 운영

친구들과 영화 만들며 방송미디어분야의 꿈 키워요

  • 웹출고시간2017.11.19 14:47:54
  • 최종수정2017.11.19 14:48:01

충북교육정보원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디어제작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충북일보] 충북교육정보원이 운영하는 미디어제작 프로젝트가 학생들의 미디어제작 역량을 키우고 있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미디어제작 프로젝트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20팀에 미디어제작 전문멘토를 파견해 학생들이 주도하는 미디어제작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의사소통과 협업 등 미래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정보원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40여 팀이 참가신청서를 제출했다.

정보원은 학생주도성, 공동체의 가치를 담은 주제, 참신한 아이디어 등을 고려해 20팀을 선정해 지난달 23일부터 교육을 시작해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학생들은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담은 단편영화, 자신들이 만든 비트와 가사를 영상으로 표현한 힙합뮤직비디오, 친구‧사제간 공감의 순간들을 담은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로 만든 옴니버스 영화, 반려견과의 추억을 통해 생명존중과 배려에 대해 돌아보게 하는 드라마 등을 제작하고 있다.

학생들이 만든 작품은 대부분 충북교육영상공모전에 출품돼 내달 14일 정보원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릴 수상작 상영회에서 상영(18편 예정)된다.

교육정보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교육을 통해 학생과 학교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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