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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제221회 임시회 17일 폐회

행정사무조사, 시정질문, 조례안 및 기타안건 처리 등

  • 웹출고시간2017.11.19 13:57:20
  • 최종수정2017.11.19 13:57:2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지난 17일 오전 제221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른 충주시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등 정비에 관한 조례안' 등 27건의 조례안과 '2018년 (재)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 계획안' 등 15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회기 첫날, 자유발언에서 홍진옥 의원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언급하며, 충주시에서 바른 인성교육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9일 열린 시정질문에서는 김인기 의원이 시장 및 국·소장을 대상으로 최근 저출산, 고령화로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인구 감소 문제와 그 대책을 지적하고, 충주시 차원의 체계적 인구관리 추진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시의회는 13~14일까지 3개 반으로 나누어 2017년도에 실시한 44곳의 공사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탄금테니스장 시설 정비사업 등 지적 및 개선사항 24건과 농산물도매시장 고효율 LED등 교체공사 등 수범 사례 2건의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였다.

이종갑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의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집행부가 올해 추진한 사업에 대해 직접 점검하며,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가 될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을 요구하고, 잘한 점에 대해서는 수범 사례로 채택해 다른 사업에 전파되도록 하는 등 지역의 상생발전 방향에 대해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제222회 제2차 정례회는 12월 4~19일까지 16일 간 열어 2018년도 당초 예산안 및 2017년도 3회 추경 예산안 처리,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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