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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16 21:13:03
  • 최종수정2017.11.16 21:13:03
[충북일보] 충북이 지난 10월 11억6천2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올려 '105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청주세관은 지난달 충북지역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9% 증가한 16억7천600만 달러를, 수입은 10.5% 늘어난 5억1천400만 달러로 11억6천200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09년 1월 이후 10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수출은 전월보다는 10.7% 감소했으며, 품목별로는 △반도체(39.4%) △정밀기기(13.8%) △화공품(6.9%) △전기전자제품(5.7%) △일반기계류(1.7%)가 늘었다.

국가별로는 홍콩(54.0%), 일본(20.4%), 대만(17.0%), 중국(12.1%), EU(2.0%)로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미국(-24.1%)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도 전월 대비 13.9% 감소했으며, 품목별로는 기계류(55.3%), 반도체(47.0%), 기타수지(2.7%)의 수입이 늘었다.

반면 염료와 색소(-2.2%), 직접소비재(-3.5%)의 수입은 줄었다.

국가별로는 중국(33.9%), EU(15.0%), 홍콩(7.1%), 대만(5.9%), 미국(0.9%)의 수입이 증가했다. 이들 국가에서의 수입이 전체 수입의 74.5%를 차지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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