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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16 16:04:43
  • 최종수정2017.11.16 16:04:43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가 16일 청주 이안컨벤션에서 평화통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유호근 청주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 박인휘 이화여대 교수는 '남북관계 발전 전망과 지자체의 역할'을, 황교욱 진주교육대 교수는 '지자체 남북교류사업과 활성화 방안: 충청북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유철웅 (사)민간사회총연합회장, 최충진 국제라이온스356복합지구총재협의회 의장, 최용준 충북지구청년회의소 지구회장 등이 토론을 벌였다.

심포지엄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와 (사)민간사회총연합회, 국제라이온스협회 356복합지구, 충북지구청년회의소는 지역사회의 건전한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공동 실천 약정식도 했다.

박문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 부의장은 "현재의 한반도 위기 국면이 조속히 타개되기를 기대한다"며 "심포지엄을 계기로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지자체 간 협업, 다른 지자체의 모범 사례 등이 공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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