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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농협, 고향주부모임 사랑의 김장 나누기

다문화 여성대학 졸업생도 참여

  • 웹출고시간2017.11.16 13:57:34
  • 최종수정2017.11.16 13:57:34

영동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16일 농협경제사업장에서 직접 농사지은 알타리 무우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 영동농협
[충북일보=영동] 영동농협과 영동농협 고향주부모임은 16일 영동농협 경제사업장에서 다문화 여성대학 졸업생들과 함께 직접 농사지은 알타리 무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오전 일찍부터 행사장에 모인 회원들은 오후 늦게 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맛있는 김장김치 만들기에 최선을 다했으며, 300단의 김장김치는 영동, 양강, 용산, 심천 등 4개 읍·면 160가정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해 한국의 정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특히 이번행사는 박세복 영동군수도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김갑성 조합장은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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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