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과수,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우뚝!

복숭아 신수균·배 이석균 농가,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 우수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7.11.16 14:06:15
  • 최종수정2017.11.16 14:06:15

'2017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주덕읍 신수균 농가의 복숭아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에서 생산된 복숭아와 배가 대한민국 대표 과일로 우뚝 섰다.

충주시에 따르면 '2017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주덕읍 신수균 농가의 복숭아와 이석균 농가의 배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올해 전국 최고의 과일을 선발하는 행사로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엄격한 과원심사, 계측심사, 외관심사를 실시해 최고의 과일을 선발한다.

'2017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이석균 농가의 배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 충주시
신수균 농가는 복숭아 부문(천중도)에서, 이석균 농가는 배 부문(원황)에서 각각 최고 과일로 선발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농가는 공통적으로 수세안정과 토양관리를 위해 화학비료 대신 퇴비를 주로 사용했다.

또한 웃자란 가지가 햇빛을 가리지 못하도록 지속적인 과원관리를 하는 등 최고 품질의 과일 생산을 위한 열정적 노력이 전국대회 우수상 수상이라는 값진 결과로 이어졌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안문환 농업소득과장은 "전국대회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복숭아와 배가 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주과수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도록 현장지도와 영농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