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5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추풍령면보장협의체, 사랑의 고추장·된장 나누기

  • 웹출고시간2017.11.16 10:46:28
  • 최종수정2017.11.16 10:46:28

영동군 추풍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원들이 16일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추풍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랑의 고추장 된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마련된 행사는 협의체 위원 10여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행복나눔에 동참했다.

위원들은 행사당일 이른 오전부터 한자리에 모여 재료 준비에 분주했고, 14, 15일 이틀간 전통 제작방식으로 손수 맛, 품질 좋은 고추장과 된장을 만들었다.
ⓒ 영동군
건강한 음식을 제공받는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규칙적인 식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우리음식의 기본을 차지하는 고추장과 된장을 선택했다.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물품은 16일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라는 안부 확인과 함께 지역 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50세대에 각 1통씩 전달됐다.

허영임 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고추장과 된장을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추풍령면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