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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제천아카데미 '삶의 주인이 되는 법' 강연

철학자 강신주 강사 초청 17일 오후 3시 제천문화회관에서

  • 웹출고시간2017.11.16 11:05:59
  • 최종수정2017.11.16 11:05:59

강신주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17일 오후 3시 제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철학자 강신주 강사를 초청해 '삶의 주인이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푸른제천아카데미를 갖는다.

올해 네 번재 강연인 이번 푸른제천아카데미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꿈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한다.

강연을 맡은 강신주 박사는 대중을 위한 철학적 소통과 사유로 모든 사람이 철학자인 세상을 꿈꾸며 아카데미 강연과 책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시대의 저명한 인문학자로 알려져 있다.

저서로는 대표작 '강신주의 감정수업'을 비롯해 '철학 vs 철학'. '강신주의 다상담',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등 동서양 철학은 물론, 예술과 철학을 아우르는 방대한 인문학적 저술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양한 지식 습득과 삶의 질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푸른제천아카데미는 시민교양강좌로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강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홍보학습담당관실(641-546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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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