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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개헌 '강력 추진동력' 가동

지방분권개헌 국회추진단 출범
내년 6월 목표 국회·정당 공감대 형성 총력

  • 웹출고시간2017.11.15 22:18:19
  • 최종수정2017.11.15 22:18:19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 등이 공동단장으로 추대된 '지방분권개헌 국회추진단'이 15일 국회본관 정론관에서 이기우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상임의장 등과 기자회견을 열어 강력한 지방분권 개헌 조기 실현을 약속하고 있다.

ⓒ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충북일보] 강력한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추진동력인 '지방분권개헌 국회추진단'이 15일 출범했다.

추진단은 내년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지방분권 개헌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당에서 지방분권 개헌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지를 확산하는 역할을 도맡는다.

추진단 공동단장으로 추대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자유한국당 이종배·국민의당 유성엽·바른정당 김세연·정의당 노회찬 의원은 이날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의 이기우 상임의장 및 이두영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공동의장 등 임원과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공조방안을 논의한 뒤 국회본관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활동에 발표했다.

추진단은 기자회견에서 "국회 및 정당 내에서 지방분권개헌 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 지지확산, 세력집중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 6월 지방선거와 동시에 지방분권개헌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을 비롯한 지방분권개헌운동 조직들과 긴밀하게 공조 협력하면서 적극 연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기우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상임의장도 "지방분권개헌 성공추진을 위한 국회 및 정당 대응계획을 발표, 지방분권개헌의 성패가 국회 및 정당의 의지와 노력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국회 및 정당을 대상으로 지방분권개헌 대선공약 이행을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국회의장 및 정당 대표 면담, 지방분권개헌 당론채택 요구, 국회의원 전원 대상 지방분권개헌 추진 찬반 및 정책에 대한 질의·공개, 국민적 공론화 및 다양한 국민참여 프로젝트 등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로드맵도 공개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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