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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등 도 대표단 일본 출장길 올라

도쿄 잠재투자기업 방문·무역사절단 격려
야마나시현서 로봇산업 연계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17.11.15 18:19:44
  • 최종수정2017.11.15 18:19:44
[충북일보] 이시종 지사를 중심으로 한 충북도 대표단이 우호교류 증진 및 투자유치, 통상 활동을 위해 16~18일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대표단은 도쿄에 위치한 잠재투자기업인 E사와 T사를 방문해 충북의 기업환경을 설명하고 투자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어 게이오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되는 무역사절단 파견 행사장을 찾아 참가기업들을 격려한다.

17일에는 자매결연지역인 야마나시현으로 이동해 인공지능과 함께 4차산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세계 산업용 로봇 분야 1위 기업인 화낙㈜를 방문, 충북의 로봇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

대표단은 야마나시현 내 기업체를 비롯해 야마나시현상공회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야마나시현 기업입지지원과 등을 대상으로 고후상공회의소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투자유치설명회 후에는 야마나시현청에서 고토 히토시 지사를 예방하고 교류 분야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자매결연 25주년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마지막 날인 18일 대표단은 '32회 야마나시현민의 날' 행사장에 마련된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홍보부스'에서 중소기업제품의 우수성과 관광자원을 홍보한 뒤 귀국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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