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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권익 위한 내실있는 축협 조성"

정영철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후보

  • 웹출고시간2017.11.15 18:27:41
  • 최종수정2017.11.15 18:27:41

정영철

[충북일보=영동] "약속과 원칙을 지키고 신뢰와 정직을 바탕으로 조합원 권익을 위한 내실있는 축협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28일 치러지는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선거에 나선 정영철(55·사진) 후보는 "내실있는 경영으로 조합원들에게 기쁨과 만족을 주는 풍요로운 축협을 만들겠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또 그는 "남부3군 지자체와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축산단체와 축산농가와의 유기적으로 상생하는 조합으로 만들고 투명한 인사로 조합원과 직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일류조직으로 만들겠다"며 "유통사업의 활성화와 축협 판매사업 역량을 강화해 축산경쟁력을 높이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내년 3월 24일까지 완료되는 무허가가축사 적법화를 앞두고 복잡한 행정절차와 자치 단체별 적용기준이 일정하기 않아 관련기관과 TF팀을 구성해 무허가 적접화를 위한 기간유예 및 행정절차 간소화를 위해 앞장 서겠다"며 "축협 지도사업 강화를 위해 대형 유통점과 직거래를 추진하는 한편, 가축시장 활성화 대책을 강구해 조합원의 편익과 실익을 추구하고 조합원과 관계기관, 단체와의 축산발전협의회를 구성 운영해 한우협회와 축산단체간 유대를 강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 후보는 영동농업고등학교, 연암축산원예전문대학 축산과를 졸업하고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옥천영동축협 대의원과 감사를 지내고 조합장을 역임했다.

현재 영도축산 한우농장을 경영하는 농업경영인 축산 후계자로 영동군 축산생산자단체 협의회장, 영동군체육협의회 회장, 민족통일 영동군협의회 회장, 영동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회장 등을 맡으며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보은옥천영동축협의 조합원 수는 1천85명으로 보은이 690명으로 가장 많고, 옥천이 443명, 영동이 252명 등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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