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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장애 학생들, 제천시의회 견학

모의회의 참여로 직접적인 체험 활동도 가져

  • 웹출고시간2017.11.15 12:41:05
  • 최종수정2017.11.15 12:41:05

제천시 관내 초·중등 장애 학생들과 학부모 등 24명이 제천시의회를 방문해 김정문 의장으로부터 의정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제천시의회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관내 초·중등 장애 학생들과 학부모 등 24명이 지난 14일 오전 제천시의회를 방문해 의정활동을 직·간접으로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장애학생의 올바른 성장 및 여가생활기술 향상을 위한 제천교육지원청 주관 '2017. 하즐학교 프로그램(관공서 견학 및 직업 탐색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김정문 의장은 환영인사와 함께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학생 및 학부모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인솔자 이선희 교사는 장애 청소년을 위한 예산지원을 요청했으며 한 학부모는 장애 학생들이 졸업 후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견학은 '본회의장'을 단순히 둘러보고 가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 모의의회'처럼 학생들이 의장이 되고 시의원이 돼 자유롭게 의사를 진행하는 기회를 통해 장애 학생들도 미래 지도자로서 꿈과 희망을 품고 민주주의를 경험해보는 색다른 체험이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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