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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찾아가는 맞춤형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증가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올해 이용자 증가로 큰 호응

  • 웹출고시간2017.11.15 12:50:48
  • 최종수정2017.11.15 12:50:48

제천시 '아이돌보미'가 생후 3개월~만12세 이하 아동 대상 가정을 찾아 돌봄 서비스를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맞춤형 아이돌봄서비스'가 꾸준한 이용자 증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올 한해 3차에 걸쳐 아이돌보미 26명을 선발해 현재 총 105명의 아이 돌봄에 대한 전문 소양을 갖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2017년 11월 현재 1천633 가정 4천138명의 아동이 이 서비스를 이용해 혜택을 입었다.

또한 지난해에 비해 신규 서비스 신청이 154가정이나 증가해 돌봄서비스에 대한 맞벌이 부부들의 호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찾아가는 맞춤형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생후 3개월~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 보육, 놀이 활동, 학교 등하원 등을 지원해 주는 서비스다.

특히 시간제와 종일제 서비스로 구분돼 가정에 따라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해주고 있다.

이민호 센터장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아이돌보미에게 보수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며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가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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