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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규 제천시장, 전국평생학습연석회의 공동대표로 참석

인생 100세 시대 평생학습이 새로운 꿈 준비하는 대안

  • 웹출고시간2017.11.15 12:39:15
  • 최종수정2017.11.15 12:39:15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인 이근규 제천시장이 국회에서 열린 전국평생학습연석회의 창립대회에 공동대표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인 이근규 제천시장이 지난 14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린 전국평생학습연석회의 창립대회에 공동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다.

전국평생학습연석회의가 주관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평연 회원과 전국 평생학습 관계자가 함께 모여 '국가가 책임지는 모두의 평생학습'이란 주제로 평생교육 정책과 제도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전평연 창립대회와 2부 평생교육법·제도 개선 위한 2차 공청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평연창립대회공동대표인 이근규 제천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저출산고령화 시대, 제4차산업혁명 시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이 새로운 꿈을 준비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전평연 창립으로 국민 누구나 평생학습에 더 주도적으로 참여해 평생학습이 새로운 삶의 동반자가 되는 길이 더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청회에선 권두승 명지대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최돈민 상지대교수의 '민간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평생교육법인제 도입', 최일선 경희대교수의 '인생 3기 평생학습 참여 활성화 지원', 양병찬 공주대교수의 '평생교육사의 전문성 향상과 배치 확대', 김현수 순천향대교수의 '평생학습이력관리 및 평가인정체제 구축' 등 구체적인 법률 개정안을 발표해 새로운 평생교육 패러다임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이 이끄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2004년도에 결성해 현재 평생학습도시로 지정한 155개 도시의 시장·군수·구청장과 평생학습도시 관할 7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모여 평생학습도시 간 상호 정보 교류 및 상생협력으로 평생학습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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