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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버스정보시스템(BIS) 시민 만족도 높아

만족도 80.2점…도심 78.91점·외곽지역 84.02점

  • 웹출고시간2017.11.15 10:28:55
  • 최종수정2017.11.15 10:28:5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버스정보시스템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청주시에 따르면 버스정보시스템(BIS) 서비스에 대한 시민만족도 설문조사에서 80.2점의 만족도 점수가 나왔다.

특히 외곽지역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올해 도시지역 만족도는 78.91점으로 지난해(80.38점)보다 다소 떨어진 반면 외곽지역은 84.02점으로 지난해(79.43점)보다 4점 이상 올랐다.

시는 통합 이후 외곽지역에 지속적인 버스정보안내기(BIT) 확대설치로 이용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도심지역은 버스정보안내기(BIT) 노후에 따른 이용불편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올해 강내면 충청대학 등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버스정류장 28곳에 버스정보안내기(BIT)를 확대 설치하고, 노후 버스정보안내기 38곳을 교체했다.

디자인 개선, 시인성 향상의 42인치 대형화면, 이용 조작편의 터치방식, 교통약자의 음성안내제공, 환승경로 검색기능도 추가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외곽지 중심으로 버스정보안내기 설치를 확대하고 노후 버스정보안내기도 지속적으로 교체해 나가겠다"며 "센터시스템 고도화 사업도 추진해 대중교통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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