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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기상지청, 올겨울 폭설·한파 대비 방재기상업무협의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7.11.14 17:09:03
  • 최종수정2017.11.14 17:09:03

청주기상지청은 14일 겨울철 폭설, 한파 등 방재기관 간 효율적인 재해대책 정보 공유를 위해 충북도, 충북소방본부, 청주시, 진천군, 국립공원관리사무소 등 11개 방재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방재기상업무협의회'를 열고 있다.

ⓒ 청주기상지청
[충북일보=청주] 청주기상지청은 겨울철 폭설·한파 등 신속한 기상 정보의 전달과 방재기관 간 효율적인 재해대책 정보 공유를 위해 14일 '겨울철 방재기상업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기상지청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충북도청·충북소방본부·청주시·진천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등 11개 방재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17년 가을철 기상특성 및 겨울철 기상전망 △최근 10년 겨울철 기상특성 △2017년 주요 방재기상 대책 등이 발표됐고, 참석기관의 방재대책을 공유하면서 위험기상에 대한 부처 간 소통과 협업으로 도내 기상재해 최소화를 위한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올겨울은 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낮은 상태로 지속되면서 약한 라니냐로 발달할 가능성이 나타나, 겨울철 전반에 찬 대륙고기압 확장 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겠다.

또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도내 한파 가능성이 커져 방재기관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방재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정확한 기상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도내 기상재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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