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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14 13:45:12
  • 최종수정2017.11.14 13:45:12

문백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관내 불우 계층에 전달할 김장을 정성껏 담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관내 사회단체 회원들이 동절기를 앞두고 지역 불우 노인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누기가 한창이다

14일 덕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남 회장 김병철, 여 회장 오숙환) 회원 30여명은 양암마을에서 김장을 담가 관내 경로당 35개소에 사랑의 김장김치(10kg) 35박스를 직접 전달했다.

덕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쌀 나누기, 공부방운영, 장학사업 등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문백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이날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갖고, 김장김치(10kg) 60박스를 관내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 덕산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덕산면 소재지 가마솥밥상 식당에서 김장김치(10kg) 20박스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 가정 등에 직접 전달했다.

올해 창립 37주년을 맞은 덕산라이온스클럽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나눔봉사와 군민이웃사촌되기 운동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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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