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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14 14:20:19
  • 최종수정2017.11.14 14:20:33

임민규, 이준용, 유민주씨.

[충북일보=진천] 진천소방서(서장 박용현)소속 3명의 직원이 인명구조사 2급 실기시험에 합격했다.

14일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0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 된 13회 인명구조사 2급 실기시험에서 소방장 임민규 씨와 소방교 이준용, 소방사 유민주씨가 합격했다.

인명구조사 자격인증시험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전문화된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시행되는 시험이다.

이번 3명의 합격자 배출로 진천소방서에 9명의 인명구조사를 보유하게 되었다.

이번 시험은 기초체력측정 포함 12항목으로 전 항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하면 합격 할 수 있지만, 매 항목별 40점 미만이면 탈락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자격시험 중 하나이다.

이들 직원들은 지난 8월 필기시험을 통과하고 약 3개월에 거쳐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을 위해 땀방울을 흘려가며 힘들게 준비했으며 결국 합격의 선물을 받게 됐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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