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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의, 회장선거 다시 치른다

2015년 제19대 의원 및 회장선거 관련'선거무효확인청구소송' 대법원 상고 취하
강성덕 회장 및 의원 전원 사퇴, 백한기 사무국장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 웹출고시간2017.11.14 11:22:20
  • 최종수정2017.11.14 11:22:20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공회의소 의원 및 회장 선거를 다시 치르게 됐다.

충주상의는 지난 13일 오후 더베이스호텔에서 제19대의원 제3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 2015년 3월에 치러진 충주상공회의소 제19대 의원 및 회장선거와 관련한 '선거무효확인소송' 대법원 상고를 취하하고 연내 재선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충주상의는 2015년 3월에 치러진 제19대 의원 및 회장선거와 관련, 조모(58)씨가 제기한 선거무효 확인소송에서 1심은 승소하고 2심에서는 패소함에 따라 대법원에 상고했다.

그러나 대법원 판결이 늦어지고, 지난 6일 '회장 직무집행정지 신청'에 따른 소모적인 논쟁과 상호 불신으로 상의 이미지가 실추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대법원 상고 취하 후 조기 재선거를 결정했다.

이와함께 선거 규정이 불분명한 '대한상공회의소법 개정' 건의와 상의 정관을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백한기 사무국장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의결, 회장 공백에 따른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로 했다.

한편, 충주상의는 2015년 3월 제19대 충주상의 의원 및 회장 선거를 실시, 강성덕(충주산업 대표)씨를 회장으로 선출한후 제천·단양상의 분리, 회원수와 회비납부가 오히려 증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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