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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14 13:24:57
  • 최종수정2017.11.14 13:24:57
[충북일보=옥천] 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는 17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옥천·영동·보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동신문고'는 국무총리 소속 국가기관인 권익위에서 직접 지역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충민원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을 돕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다.

상담은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전 분야에 걸쳐 이뤄지고, 위원회 소속 각 분야의 전문조사관들이 고충민원, 행정심판, 제도개선 등에 대해 직접 상담을 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등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복지,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등 생활 속 다양한 분야의 상담도 이루어진다.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의 행정 처리와 관련해 고충 또는 건의사항이 있거나 기타 법률상담 등을 원하는 경우 누구나 참여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동신문고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옥천군 기획감사실 감사팀(730-30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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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