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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앞둔 수능… 올해도 '수능 한파' 예보

평년보다 2~5도가량 ↓

  • 웹출고시간2017.11.13 20:53:08
  • 최종수정2017.11.13 20:53:08
[충북일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도 '수능 한파'가 찾아오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시험 당일인 16일 청주지역 예상 최저기온은 영하 2도, 예상 최고기온은 10도로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수능 시험날 평년 기온은 청주지역을 기준으로 최저 1.1도, 최고 11.8도다.

시험을 이틀 앞둔 14일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예비소집일인 15일도 아침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2~5도가량 낮아 춥겠다.

특히, 이번 주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도 평년보다 1~5도가량 낮아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오는 16일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180개 시험장의 기상정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시험장별 기상정보는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내용은 시험장별 동네예보·육상예보·바다예보 등이다.

기상정보는 누리집뿐 아니라 131 기상콜센터, 날씨 ON 인터넷 기상방송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예상기온이 바뀔 수 있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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