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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도 백점, 마음 씀씀이도 만점"

충주시 종합민원실, 친절부서 선정 시상금으로 나눔 실천
내의와 이불 구입, 홀몸노인들에 전달

  • 웹출고시간2017.11.13 15:17:16
  • 최종수정2017.11.13 15:17:16

충주시 종합민원실 공무원들이 친절부서 평가에서 우수부서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으로 내의와 이불을 구입,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충북일보=충주] 친절은 기본이고 소외계층을 위하는 마음 씀씀이가 따뜻한 사람들이 있다.

충주시 종합민원실 소속 공무원들이 그 주인공.

종합민원실 직원들은 올해 친절부서 평가에서 우수부서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으로 내의와 이불 등 동절기 방한용품을 구입, 13일 소외된 지역 내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친절의 생활화를 위한 종합민원실의 노력은 자타가 인정할 정도이다.

민원실은 지난 5월부터 '민원인에게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동료 간 소통을 통한 친절마인드 향상을 도모하고 민원인을 미소와 친절로 맞이하고 있다.

또한 민원만족도 100% 달성이란 목표 아래 행정사, 법무사, 세무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무료 민원상담실 운영'을 통해 민원인의 궁금증을 적극 해결하고 있다.

더불어 '1회 방문처리제', 후견인제, 야간민원실 운영, 구술민원 확대, 무인민원발급기 증설 등 민원처리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원 편의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지영분 종합민원실장은 "종합민원실은 해마다 민원 만족도조사를 통해 민원인의 요구사항을 파악·분석해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민원행정을 펼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의 결과로 받은 시상금을 뜻 깊은 곳에 쓰자고 직원들이 뜻을 모았고, 지역 내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 모두가 만족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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