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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호암직동 직능단체, 사랑의 집수리 봉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작은사랑봉사회, 70대 홀몸노인가정에 도배·장판·싱크대 교체

  • 웹출고시간2017.11.13 14:20:18
  • 최종수정2017.11.13 14:20:18

충주시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작은사랑봉사회가 13일 호암동의 김모(72) 씨 집에서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하고 씽크대를 교체했다.

ⓒ 호임직동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작은사랑봉사회가 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통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13일 작은사랑봉사회 회원들은 호암동의 김모(72) 씨 집을 찾아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물건들을 버린 후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하고 씽크대를 교체했다.

또한 평소 물건 정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수납장도 설치하는 등 집안을 깨끗하고 환하게 꾸몄다.

홀로 생활하고 있는 김씨는 질병과 외로움으로 수면제 없이는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집안 정리도 안 돼 비위생적인 환경 속에서 생활해 왔다.

한편, 이날 집수리 비용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과 작은사랑봉사회 회원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두 단체는 지난해 3월 25일 업무협약을 맺은 후 꾸준히 저소득가정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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