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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신청하세요"

내달 6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 웹출고시간2017.11.13 12:49:58
  • 최종수정2017.11.13 12:49:58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내달 6일까지 2018년도 친환경농자재(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사업 신청을 받는다.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에 지원되는 비료는 유기질 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 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며 1포(20㎏)당 1천400~1천900원(국고 800~1천300원, 지방비 600원) 이상을 정액 보조 지원한다.

유기질 비료 지원을 받기 위해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영경영체 등록돼 있어야하며 귀농 등으로 사업신청 시기에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경우에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지원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유기질 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구입희망업체, 비료종류(등급), 수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2018년도 공급 토양개량제에 대해서도 추가나 변경 사항을 신고하면 된다.

또한 전년도 신청주기 3~5년간을 신청한 농업인도 전년과 동일하게 매년 신청해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생산되는 우수업체의 비료 제품을 적극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고보조외 시비 17억 원을 투입해 100만여 포대의 유기질 비료와 12만 포대의 토양개량제를 관내 농가에 지원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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