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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용두동행정복지센터

센터 내 수유실과 유모차(휠체어) 살균기 설치

  • 웹출고시간2017.11.13 11:12:11
  • 최종수정2017.11.13 11:12:11

용두동행정복지센터 내 수유실 모습과 유모차(휠체어) 살균기를 이용하는 주민.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용두동행정복지센터가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엄마들을 위해 센터 내 수유실과 유모차 및 휠체어, 살균기 등을 설치해 여성 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 1층 복지상담실에 마련된 수유실에는 아기침대, 소파, 수유쿠션, 전자레인지 등이 비치돼 민원처리를 위해 내방한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수유 및 기저귀 교환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출입구에 설치된 유모차(휠체어) 살균기는 사용법이 매우 간단하고 살균시간 또한 20초 이내로 신속하게 처리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외출 시 자주 사용되는 유모차는 아이가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소독의 중요성이 매우 중요하다.

센터에 설치된 살균기는 살균력 시험결과 99.9%의 완벽한 살균은 물론 알레르기 유발원인인 집 먼지 진드기까지 제거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유모차, 휠체어 외에도 아기띠, 카시트, 보행보조기, 장난감 등 다양한 육아용품을 살균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서비스 차원의 소독서비스를 제공해 육아용품의 위생관리 편의 도모로 엄마들의 고충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두동행정복지센터는 센터 내 카페테리아와 열린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여성우선주차장 조성, 화장실 도어선반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여성이 감동하는 활기찬 제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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