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1.12 14:17:11
  • 최종수정2017.11.12 14:17:11

옥천군 농업인들이 11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화합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옥천체육센터에서 농업인 및 관계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회 옥천군농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영농기술과 모범적 영농활동을 펼친 우수농업인 시상에 이어 오후에는 화합경기와 읍면별 장기자랑이 펼쳤다.

또 경품추첨으로 농업인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지역농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농업인에 대한 수상으로 농업인대상에 민경권(62·군북면)씨, 복숭아왕 김광호(64·이원면)씨, 축산왕 임형섭(47·동이면)씨 등 군수, 의장, 도지사, 농업관련기관단체장 시상이 이루어졌다.

오후에는 읍면별 참여자의 협심을 요하는 화합 행사로 '신발던져 양동이로 받기', '럭비공차고 돌아오기'등에 이어 읍면별 노래자랑이 진행돼 흥겨운 노래잔치와 함께 즐거움을 더했다.

정해영 농단협회장은 "농업인대회는 농업인의 화합과 전진을 다짐하는 농업인 모두의 축제다"며 "요즘처럼 모두가 힘든 시기에 농업인 서로 힘을 모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