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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스칸디나비아항공 산학협력

국내만이 아닌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

  • 웹출고시간2017.11.12 14:00:13
  • 최종수정2017.11.12 14:00:13

세명대학교가 북유럽 최대 항공사이자 유럽 10대 항공사중 하나인 스칸디나비안항공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 세명대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가 북유럽 최대 항공사이자 유럽 10대 항공사중 하나인 스칸디나비안항공(SAS, Scandinavian Airlines System)과 지난 10일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스칸디나비안항공은 1946년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3개 국가의 국영 항공사 컨소시엄으로 설립돼 현재 전 세계 120개 도시에서 매일 8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며 연간 2천8백만 명의 승객을 운송하고 있다.

또 아시아나항공과 중국국제항공, 일본 ANA 항공, 스위스항공 등 세계 메이저급 항공사 28개 항공사가 참여하는 '스타 얼라이언스(Star Alliance)'의 창립 멤버로서 국제적 항공 네크워크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세명대 사회과학관에서 열린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현장실습과 실무연수, 취업에 대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후 스칸디나비안항공 한국지역 총대리점의 김태민 이사는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 취항 외항사 현황'에 대한 특강도 실시했다.

세명대는 지난해 국내 항공사인 이스타항공(주), 진에어 등과 항공서비스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항공서비스학과 최승국 교수는 "차별화된 항공서비스 인재에 대한 학생과 기업의 수요가 높은 만큼 실무 중심의 알찬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곳곳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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