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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SNS작가단, 충주홍보 특공대 역할 '톡톡'

올해 블로그 원고 400편 넘어, 블로그 포스팅부터 방송출연까지 적극 나서
하루방문자 3천여명, 누적방문자 200만명 돌파

  • 웹출고시간2017.11.11 11:37:16
  • 최종수정2017.11.11 11:37:16

20명으로 구성된 충주시SNS작가단이 충주 홍보 특공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최근 충주시 '페이스북'과 '블로그'가 연이어 주목을 받으며 충주시SNS작가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블로그기자단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려는 타 기관들의 접촉과 SNS작가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충주시는 이전까지 재능기부, 자원봉사 개념으로 운영하던 서포터즈, 블로그기자단 등을 통폐합하여 지난 1월 SNS작가단을 구성했다.

각종 공모전, 내부심사 등을 통해 엄선한 인원들 위주로 과거 80명이 넘던 인원도 20여명으로 대폭 감축했다.

다양한 개성과 감성이 넘쳐나는 온라인의 특성을 반영해 명칭도 기존의 기자단을 '작가단'으로 정정했다.

여기에 충주시는 작가단 활동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보상제도를 정립해 보다 책임감 있는 활동을 주문했다.

그 결과 올해 SNS작가단은 눈부신 활약을 선보였다.

현재 시민작가 10여명, 공무원작가 10여명으로 구성된 작가단의 참여율은 90%이상이며, 작가단이 제출한 원고를 포함 올 한해 충주시 블로그에 등록된 원고는 400여편에 이른다.

SNS작가단 활동에 탄력을 받은 충주시 블로그는 하루 방문자가 1천여명에서 3천명 수준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7월 네이버 블로그팀이 직접 선정한 '이달의 블로그'에도 선정됐으며, 연말까지 누적방문자 200만명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SNS작가의 오프라인 홍보도 두드러졌다. 이들이 라디오, 뉴스, TV에 적극 출연하며 충주를 알리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을 통해 홍보된 충주시를 보고 다른 매체에서 취재요청이 들어오면 적극 응하고 있다.

충주시는 이런 SNS작가단의 활동이 시민의 시정참여는 물론 민·관의 직접적인 소통, 그 자체라 평가하고 있다.

한편 충주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2018년 SNS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블로그 포스팅, 영상ㆍ이미지 활용 등 실력과 책임감을 갖춘 시민, 공무원을 SNS작가단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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