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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충주시지부, '농업가치 헌법반영 1천만명 서명' 캠페인

  • 웹출고시간2017.11.11 11:40:25
  • 최종수정2017.11.11 11:40:25

농협중앙회충주시지부는 10일 오전 충주체육관에서 '농업가치 헌법반영 1천만명 서명'캠페인을 펼쳤다.사진은 조길형충주시장이 서명하는 모습.

[충북일보=충주] 농협중앙회충주시지부는 10일 오전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농업인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한 국민공감 1천만명 서명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서명 캠페인에 동참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농업은 생명산업인 만큼 그 공익적 가치가 새로운 헌법에 꼭 반영되어 농업인의 행복이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교선 지부장은 "농업은 식량안보, 농촌경관 및 환경보전, 수자원 확보와 홍수방지, 지역사회 유지, 전통문화 계승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면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헌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충주 시민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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