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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12 14:50:30
  • 최종수정2017.11.12 14:50:30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진천종박물관 활성화를 도모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진천종박물관은 지난 2005년 개관 이래, 한국 종 문화를 살필 수 있는 상설전시와 지역민의 예술경험 기회를 폭넓게 마련하기 위한 기획전시,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진천군의 대표적인 문화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최근 관람객 재방문이 급등함에 따라 시대에 맞는 다각적인 전시 개편과 편의시설 확충에 대한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연구용역 추진으로 종박물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8월 발주한 종박물관의 연구용역은 오는 12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용역은 종박물관의 미래 전략 비전 수립에 관한 내용과 최근 전시트렌트에 맞는 운영 개선방안이 중점적으로 담길 예정이다.

진천종박물관의 국제적 위상 확립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국외 전문박물관의 운영사례 등도 포함 할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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