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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中우한 청주중소기업우수상품 판촉전 개최

오는 13일부터 2주 동안
해외통상사무소 주관

  • 웹출고시간2017.11.10 13:22:25
  • 최종수정2017.11.10 13:22:2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우한시에서 청주시우수상품 판촉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촉전은 청주상공회의소가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청주시해외통상사무소 주관으로 마련됐다.

중국 호북성 최대 유통그룹인 우상그룹이 운영하는 우한 시내 우상양판(武商量販) 매장에서 13일부터 2주 동안 열릴 예정이다.

시는 우한시가 국제우호도시 18개 국가, 23개 도시 대표단을 초청해 개최하는 우한국제우호도시무역협력포럼과 연계해 이번 판촉전을 진행하게 됐다.

판촉전에는 고은빛 크레파스, 데시존 제습제, 예소담 김치, 해사랑 김, 뷰티콜라겐 화장품, 에코앤에코 비누, 곰돌이물티슈 등 청주지역 소비재 수출업체 7곳이 참가한다.

반재홍 청주시 경제투자실장과 이상찬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 차태환 고문 등은 13일 판촉 행사장을 찾아 우상그룹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청주상품에 대한 판촉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반재홍 실장은 "그동안 중국과 외교 갈등으로 중국 수출실적이 주춤했었지만 최근 한중 양국간 화해모드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번 판촉전이 청주지역 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과 해외홍보에 일대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시책을 통해 청주 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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