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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12 15:27:08
  • 최종수정2017.11.12 15:27:08
[충북일보=영동] (재)영동군민장학회는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영동군민장학회 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회는 지역의 미래와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성장할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매년 정기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개인부문 대학생 105명(150만 원), 고등학생 73명(50만 원), 초·중학생 34명(30만 원), 초·중 해외연수 20명(450만 원) 등 232명의 장학생과 단체부문 9팀 36명에게 장학금 총액 2억9천86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수여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면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장학금을 마련해준 장학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본인의 능력을 맘껏 발휘하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장학생들은 영동인이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영동을 빛낼 세계속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영동군민장학회는 장학기금 200억 원 조성목표로 11월 현재 155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지역의 학생들이 지역 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교육기반 조성과 장학생 선발 등 장기적인 안목으로 장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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