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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충북도의장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의정활동부문 수상

인권보호 등 기여 공로

  • 웹출고시간2017.11.09 16:04:20
  • 최종수정2017.11.09 16:04:20

김양희 충북도의장이 장애인 인권 보호 등에 기여한 공로로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11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시상식에서 의정활동부분상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11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시상식에서 의정활동부문상을 받았다.

자랑스러운한국장애인상위원회는 매년 장애인의 자활·복지, 인권화합 등에 공헌한 개인이나 기관에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의정활동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 의장은 충북도의회 최초 여성의장으로 장애인 인권 보호·사회복지 증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 의장은 취임 후 첫 행보로 지적장애인 강제노역 피해자·가족 위로방문, 본회의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 제공, 발달장애인과의 일일체험 등 사회적 약자 편에서 늘 소통하고 배려하는 의정활동에 역점을 두고 실천해 왔다.

특히 충북장애인인권보장위원회 설치·장애인에 대한 3년 단위의 실태조사 실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충청북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 도내 장애인의 인권 보장에 대한 명확한 지원근거를 마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충북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장은 "취임 직후 방문한 지적장애인 강제노역 피해자와 그 가족을 통해 느낀 안타까운 심정을 되새기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이 무엇인지를 줄곧 고심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렵고 힘든 분들의 짐을 함께 짊어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제도적 사각지대를 보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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